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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박정림 재신임 등 사장단 인사…'부회장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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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대추위 개최, 10개 계열사 대표 8명 연임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가 자회사 10곳의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대부분 연임을 결정해 경영 안정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또 부회장직을 신설해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를 선임했으며, 라임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를 재신임했다.

KB금융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추위를 열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자들은 조만간 열리는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18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가 자회사 10곳의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사진은 김기환 KB손해보험 신임 대표, 양종희 KB금융지주 신임 부회장, 박정림 KB증권 대표 [사진=KB금융] milpark@newspim.com

대추위는 10개 계열사 중 7곳 대표이사 8명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가 대상이다. 또 현재 복수대표 체제인 KB자산운용은 대체자산 부문을 담당하는 ▲이현승 대표를 후보로 재선정해 1인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연임이 결정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새롭게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는 3명으로 ▲KB손해보험 대표 후보인 김기환 KB금융지주 CFO ▲KB부동산신탁 대표 후보인 서남종 KB금융지주 CRO ▲KB신용정보 대표 후보인 조순옥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이다. 이들은 임기 2년을 부여받았다. 기존 KB손해보험을 이끌었던 양종희 대표는 KB금융지주가 신설한 부회장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기환 후보는 재무·리스크·홍보·HR·글로벌 등 다양한 콘트롤 타워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경영관리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지주 CFO로서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 견인을 지원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그룹내 보험 계열사의 전략적 포지셔닝 및 수익구조 다각화 등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남종 후보는 영업·재무·리스크관리 등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과 폭넓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내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서남종 후보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조순옥 후보는 그룹 내 여성임원으로 지역영업그룹대표 경력 등 영업현장 경험이 풍부하며 은행 준법감시인으로서 정도영업 내재화를 통해 은행의 경영성과 달성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B신용정보는 규제환경 변화에 대비해 그룹내 기반사업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조 후보를 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대추위 측은 "디지털 트렌드와 저성장 구조가 일상화되는 환경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본격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하여 대표이사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설명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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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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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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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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