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가 2020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의회는 기초의회 48개 기관 중 7.2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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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의원들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2020.12.17 onemoregive@newspim.com |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청렴도 평가 대상을 확대해 인구 20만명 미만의 기초 의회도 측정했으며 강원도에서는 동해시의회와 원주시의회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렴도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 278명을 대상으로 웹, 모바일, 전화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김기하 의장은 "코로나19로 시민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신뢰받는 의회 구현과 공직문화로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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