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승준 부원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BNCT) 제12차 총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향후 장관회의를 비롯한 과학기술정책 분야 주요 논의에서 한국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글로벌 바이오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승준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 부의장[사진=생명연] 2020.12.17 memory4444444@newspim.com |
김 부의장을 비롯해 의장(프랑스) 1명과 부의장(EU,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 5명 등 총 6명은 오는 2021년 1월부터 1년간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을 이끌게 된다.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은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산하 작업반의 하나로 생명공학과 나노기술, 융합기술에 관한 사업을 추진한다.
의장단은 작업반 활동을 사전심의하고 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총회는 지난 14~16일 온라인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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