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12월 17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2월17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12월17일 10:29

CME 그룹, 내년 2월 8일 이더리움 선물 출시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내년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선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CME 그룹은 "2월 8일 ETH 선물을 출시할 계획으로, 당국 규제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뉴스핌

◆ 외신 "BTC, 美 증시로 치면 시총 13위에 해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이 "BTC가 21,000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BTC 시총은 3,9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를 미국 증시와 대입했을 때 시총 기준 1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BTC 시총은 현재 JP모건, 마스터카드, 디즈니 등 내노라하는 기업들보다 높으며, 만약 BTC 가격이 25,000 달러 이상까지 가면 세계 최대 결제 프로세서 비자(Visa)와 어깨를 나란히할 수 있다. 나아가 BTC 시총이 미국 증시 기준 TOP10에 들려면 28,000 달러를 돌파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부연했다. 

◆ 외신 "BTC 2만 달러 돌파 직전 스테이블코인 유입량 급증"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BTC가 2만 달러를 돌파하기 전, UTC 기준 13시30-40분(한국시간 16일 22시 30-40분) 사이 주요 거래소로 유입되는 스테이블코인 물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BTC 구매를 위해 수많은 투자자가 스테이블코인을 입금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BTC / USD 시장에서만 약 4,500만 달러(약 491억 원)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는 "거래소 내 BTC 구매 주문이 급증한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자산운용사 러퍼 인베스트먼트의 BTC 구매 관련 보도 직후 발생됐다"고 진단했다.

◆ 英 억만장자, 암호화폐 6억 달러 매입 투자사 전폭 지원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영국 억만장자 헤지 펀드 매니저 알랜 하워드(Alan Howard)가 BTC와 ETH에 집중 투자하는 기관 중심 투자회사 원 리버(One River)의 후원자 중 한명이라고 보도했다. 알랜 하워드는 원 리버 펀드 투자 외에, 해당 비즈니스 지분 역시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알랜 하워드가 관리하는 자산운용사 엘우드(Elwood Asset Management) 역시 원 리버에 거래 서비스, 시장 분석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원 리버 CEO인 에릭 피터(Eric Peters)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을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며 "2021년 초까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까지 원리버는 6억 달러 이상 규모의 BTC 및 ETH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블룸버그 통신은 "영국 대표 자산운용사 러퍼(Ruffer) 역시 원 리버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러퍼는 "지난 11월 포트폴리오의 약 2.5%, 즉 6.75억 달러 규모를 BTC에 배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외신 "독일, 블록체인 기반 전자 증권 합법화 법안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 증권 합법화 법안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블록체인 상에 전자 증권을 합법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종이 인증서 제작 및 거래 문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비용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8월 독일 재무부는 전자 주식 도입에 대한 초안을 공표했다. 당시 코인포스트는 "독일 당국이 블록체인 기반 증권 디지털화를 빌려 현지 증권법·감독법 근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이를 위한 대대적 법적 시스템 정비"라고 해석했다.

◆ 블룸버그 "IBM, 구 리플 협력사 '엑스페르투스' 인수…전자 결제 솔루션 강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IBM이 캐나다 결제 서비스 업체이자 구 리플(XRP, 시총 3위) 협력사 엑스페르투스(Expertus Technologies Inc.,)를 인수했다. 향후 IBM은 엑스페르투스의 솔루션을 이용해 전자 결제 비용을 절감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수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IBM은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업 기술 연맹 R3와 블록체인 성능 개선 및 서비스 확장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페르투스는 2016년 리플과 협력, 은행 대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테스트한 바 있다.

◆ 블룸버그 "IBM, 구 리플 협력사 '엑스페르투스' 인수…전자 결제 솔루션 강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IBM이 캐나다 결제 서비스 업체이자 구 리플(XRP, 시총 3위) 협력사 엑스페르투스(Expertus Technologies Inc.,)를 인수했다. 향후 IBM은 엑스페르투스의 솔루션을 이용해 전자 결제 비용을 절감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수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IBM은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업 기술 연맹 R3와 블록체인 성능 개선 및 서비스 확장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페르투스는 2016년 리플과 협력, 은행 대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테스트한 바 있다.

◆ 포튜브 "포튜브 마켓 규모, 5,000만 달러 육박" 

디파이 렌딩 플랫폼 포튜브(ForTube)가 16일 트위터를 통해 "포튜브 마켓 규모가 5,000만 달러 수준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함께 게재된 이미지에 따르면 최신 기준 포튜브 마켓 규모는 4,875만 7,879 달러다.

◆ 핫빗코리아, 제3차 럭키5 코인 공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핫빗코리아가 공식 채널을 통해 12월 17일(목) 15시부터 메디캐시(MDC)코인 럭키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구매한도는 50만원이며, 총 구매 수량의 50%를 보너스로 지급한다. 메디캐시(MDC)는 국내외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핫빗코리아를 통해 첫 번째 상장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