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지금은 속도전이 핵심인 만큼 선제적인 검사로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 감염 확산의 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방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3주간 집중적으로 선제검사를 하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오는 연말까지 3주간을 집중검사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에 약 150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평일·주말 구분 없이 운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가 걱정되는 일반 국민들도 무료로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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