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6매씩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급은 재경청산면향우회에서 기부한 11만 장(8000만원 상당)과 20만 장은 군에서 구입해 총 30만 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현재 읍면에 전달됐고, 이번 주 안으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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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마스크 [사진=완도군] 2020.12.15 yb2580@newspim.com |
군에서는 지난 3월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다.
김선종 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현재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면서 "불편하더라도 본인과 가족,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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