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소방서는 함양지리산시장 내 인구밀도가 많은 장소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화재경보기 실물 부착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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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시장입구에 설치된 실물 화재경보기[사진=함양군] 2020.12.15 yun0114@newspim.com |
시민들은 직접 감지가 울리는 것을 보지 못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물(화재경보기)을 포스터에 부착하고 버튼을 눌러 실제 경보음을 듣고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체험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화재경보기는 개당 만원 이하와 간단한 설치로 위급한 화재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으로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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