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허성무 시장 "올해 창원시 대도약 기틀 마련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0년 시정방향 및 성과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시정성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가 걸어온 시정의 방향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창원을 통째로!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다사다난했던 지난 1년, 우리는 멈춤과 위기 속에서도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허 시장은 올해 성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시민 안전 보장△민생 경제 회복 △ 주력산업 혁신 △사람 중심 도시기능 개편 등을 꼽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4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0년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2.14 news2349@newspim.com

◆도시 경쟁력 강화

먼저, 허 시장은 올해 최고의 성과가 바로 104만 시민이 염원해 온 '창원 특례시'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지난 2018년 8월 4월 4개 대도시 공동대응기구 출범으로 주도하고 같은 10월부터 창원시 특례시 지정을 건의해 왔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오십여 차례나 오가며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된 것이다.

재정 특례도 연장됐다. 시는 재정 특례를 5년간 연장하는 '지방분권법'이 국회를 통과돼 2025년까지 총 440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항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확정돼 해양·항만 주권을 확보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창원시민의 20년 염원이었던 재료연구소가 재료연구원으로 승격돼 '소재강국의 꿈' 실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046억 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이는 전년(1조 2548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이며, 2년 연속 2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시민 안전 보장

시는 코로나 감염 최소화를 위해 지역으로 확산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경제대응본부도 설치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구성하는 등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일제 방역의 날 지정, 드라이브 스루 및 워킹스루 검사 체계 도입, 1:1 전담공무원 모니터링 실시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은 지역 내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재해와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도 주력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북상했을 때, 시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주민 대피명령을 발동하고,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 시설을 가동하고 지하차도와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23곳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해 '인명피해 제로화'라는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했다.

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관‧산‧학이 합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마산만 유입 하천 오염원 차단, 해양 오염물 제로화 운동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마산만의 COD 농도는 2.20ppm에서 1.96ppm으로 낮아졌고, 도심 하천 수질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됐다.

◆민생 경제 회복

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무문 반값 동행 프로젝트와 시(市) 가용재원을 총동원한 창원형 핀셋 긴급재난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했다. 최대 규모인 1700억원의 누비전을 발행하고, 사용자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 블랙위크, 골든프라이데이 등 창원형 착한 소비 붐 이벤트에는 51만여명이 참여해 259억원의 소비 진작 효과를 이끌었다.

진해군항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는 공격적 투자유치 마케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자본을 끌어모았다. 올해 1조9468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달성해, 669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2020년 일자리목표 공시제는 4만2000여명을 달성해 목표 3만6000여명 대비 16% 초과 달성했다.

◆주력산업 혁신

시는 코로나로 꽉 막힌 해외 수출길을 온라인 무역 플랫폼을 구축하며 창원만의 뉴-노멀을 선도했다.

초대형 PR 플랫폼인 '오아시스'시스템으로 진행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와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총 1조69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과 6680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창원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였다.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상설화상 상담장 '큐피트센터'를 개소해 5개월 만에 수출 상담액 3857억원과 수출 계약금액 1710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전국 최초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로 선정돼 탈탄소 미래에너지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진해연구자유지역에는 제2재료연구원을 비롯해 첨단함정연구센터, 공공임대형 소재 R&D 지식 산업 센터 등 5개 사업을 유치해 스마트 연구기술 산업융합 인프라를 확충했다.

◆사람 중심 도시기능 개편

시는 올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 중심 도시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15년 만에 발생한 시내버스 전면파업에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다.

매년 반복되던 시내버스 민영제의 불공정한 악습의 고리를 끊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가속화했다. 시는 내년부터 S-BRT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대중교통 대혁신에 속도감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선인장 온실을 갖춘 창원수목원과 영남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인 창원 펫-빌리지, 내 집 앞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해 시민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사했다.

사각지대 없는 창원형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겼다. 시는 도내 최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국 최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무주택 시민의 안정적 기초생활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을 확대했다.

허성무 시장은 "멈춤과 위기 속에서도 대혁신의 기회로 삼고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도시 저변에서 묵묵히 버텨내시고, 끊임없이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출발점에 선 지금, 그리고 1년 뒤 창원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과거 역성장의 고리를 끊어내고 인구와 경제를 반드시 반등시켜 플러스 성장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