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인기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상인연합회는 이달 말까지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회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월도매시장을 비롯, 석바위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등 인천에 있는 1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유튜브, 인천e몰 등의 검색창에서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으로 들어가면 이들 시장에서 판매하는 우수·인기 상품을 별도 배송비 없이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인기 개그맨·가수와 전문 MC가 홈쇼핑 방송 형식으로 인천 전통시장 상품을 홍보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에 추첨을 거쳐 온누리·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 인기 상품을 집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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