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777~77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77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 778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수용자로 다른 확진된 수용자(광주 717번)와의 접촉자다. 이로써 광주교도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
광주 779번 확진자는 전북 4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전북 480번 확진자는 순창군의 보건의료원 공무원으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목포에서도 이날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4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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