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청권 교육감 4명이 영상회의를 통해 혁신미래교육을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10시 30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0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1일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12.11 rai@newspim.com |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이뤄졌으며 '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교육혁신'을 주제로 혁신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결과에 대한 성찰과 내년 공동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은 학교혁신정책 공유와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해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상반기 협의 결과를 토대로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의'교육자치 학습공동체'워크숍 4회 △교원양성기관 7개 국립대학과 협업으로 '충청권 교원연수혁신 협의체'운영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혁신학교들의 실천 사례를 나눈 '충청권 학교혁신 원격 포럼'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결과 2021년에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충청권 혁신교육 학습공동체'의 지속적 운영 △혁신교육 실천사례 공유와 지속가능한 학교혁신을 지원하는 '충청권 교사 공동워크숍'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박람회'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코로나 19 이후 학생들의 학습과 삶이 학교교육을 통해 제자리를 찾도록 더욱 고민해야 하는 시기인만큼 충청권 교육청이 함께 좋은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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