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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감사관에 박홍상 권익위 서기관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1:16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1:16

전문성 인정받아…내년부터 2년간 근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급 개방형직위로 임용되는 감사관 자리에 박홍상 씨(사진)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박 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합격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12.04 rai@newspim.com

1968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패방지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부정신고센터, 청렴총괄과 등을 거쳐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에 서기관으로 재직하며 감사분야에 근무한 베테랑 전문가이다.

신임 감사관은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내년 1월 1일 임용돼 2년간 근무하며 대전교육청의 감사업무를 총괄한다.

박 신임 감사관은 "중앙부처에서 반부패 청렴정책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민원에 대한 전문적 능력을 바탕으로 갈등조정 및 소통·공감을 통해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안 제시로 대전교육의 위상을 드높여 대전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감사관 자리에 외부전문가를 임용하면서 능동적이고 소신있는 투명행정을 몸소 실천하여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대전교육가족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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