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등 5명 선정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14:40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지역의 최고 기업인과 최고 근로자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귀감이 된 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조정용 삼성SDI(주) 구미사업장 대표,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또 중소기업 부문은 류한광 ㈜TSR 대표가 선정됐다.

최고근로자상 남자 부문은 김동혁 엘지디스플레이(주) 기장이, 여자 부문은 홍나영 ㈜농심 사원이 선정됐다.

경북 구미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기업인. 왼쪽부터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 조정용 삼성SDI(주) 구미사업장 대표,류한광 ㈜TSR 대표.[사진=구미시] 2020.12.11 nulcheon@newspim.com

조정용 삼성SDI(주)는 대표는 1970년 브라운관을 생산하는 삼성전관을 설립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소형배터리, 자동차용배터리, ESS, 전자재료 등 에너지솔루션 분야 혁신적인 성장을 리더했다. EMC 신규투자 410억원 등 2019년 ~ 2020년까지 669억원의 지역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 기준 매출액 10조원, 상시종업원은 717명의 대기업이다.

또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는 구미에서 35년 이상 사업을 이어 온 쿼츠 업계 선두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해외 부품 의존도를 감소시킨 회사로 이름 높다. 핵심기술과 경쟁 우위 요소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고 지난 5년간 매출액 및 근로자 수를 연평균 15%로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류한광 ㈜TSR 대표는 지난 1967년 창립 이후 53년간 자동차용 방진 고무제품 생산 전문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통해 성장해 2019년 기준 매출액 811억원, 상시종업원 161명의 중소 강소기업이다.

류 대표는 시장개척, 기술혁신, 수출 증대 등을 통한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회사 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활성화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1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근로자. 왼쪽부터 김동혁 엘지디스플레이(주) 기장. 홍나영 ㈜농심 사원.[사진=구미시] 2020.12.11 nulcheon@newspim.com

근로자 부문 김동혁 엘지디스플레이(주) 기장은 17년 간 환경·Gas·위험물 설비 관리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안정적인 설비 설치와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6시그마 등의 활동을 통해 품질개선 및 공정개선에 공헌했다.

특히 가스기능장을 포함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6개를 보유한 고압가스 법적 안전관리자로 공장의 안전사고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이며 세이브더칠드런 활동, 아름다운 가게 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자 근로자 부문 홍나영 ㈜농심 사원은 28년간 공정검사. 포장부서에 재직하면서 포장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현장 공정개선 및 품질 개선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사내 노동조합 여성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과 상록학교 지원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는 2021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된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