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김용광)는 종합생활금융플랫폼 '머니트리'가 '2020 올해의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머니트리(Moneytree)는 OK캐시백, L포인트 등의 각종 포인트 및 상품권과 쿠폰을 캐시로 교환해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교환한 캐시는 ATM(현금자동입출금기)로 출금하거나 백화점, 편의점, 카페 등에서 간편결제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머니트리에서 발행한 가상화폐 '좁쌀'이 거래소 고팍스(GOPAX)에 상장하면서 머니트리 내 자산 교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포인트, 상품권부터 가상화폐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효기간 만료가 다가오거나 사용 예정에 없는 모바일 쿠폰을 사용자들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머니트리 '쿠폰 거래소'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제로페이 사용 시 포인트를 포함한 복합결제 기능 서비스도 제공해 최근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머니트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디지털 자산 교환(exchange)을 쉽게 하도록 만든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제휴를 이어나가 가입자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교환(Digital Value Exchanger)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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