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대표 의류패션기업 ㈜세정과 함께 월드엑스포 유치 범시민 홍보를 위한 각종 협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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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 삽입 후 ㈜세정 전광판 송출 화면[사진=부산시] 2020.12.10 ndh4000@newspim.com |
먼저 ㈜세정은 자사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전속 모델인 김태희 배우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김태희 배우는 영상을 통해 "부산이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메가이벤트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세정은 △세정타워 전광판을 활용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 △부산·경남 매장 54곳 외벽에 2030월드엑스포 홍보 포스터 부착 △매장 내 사용하는 종이 쇼핑백에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문구 부착 등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을 위해 적극 협업하고 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국가·지역 브랜드를 크게 높이고 국가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에 부산·경남 브랜드 대리점주와 손잡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신청하기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