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대덕구민 "건강이 행복 조건"...주거비가 행복지수 낮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대덕구 주민행복도조사 및 정책연계방안 보고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 주민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을 가장 우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9일 구청에서 주민행복도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대덕구청 로고 2020.12.09 gyun507@newspim.com

대덕구는 주민 행복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개인·사회·자연 3개 분야 100개 지표로 이루어진 '대덕구형 행복지표'를 개발해 행복위원회 위원 검증과 주민 100명의 원탁토론회를 거쳐 이번 주민행복도 조사에 활용했다.

설문은 항목별 중요도 13개와 주민들의 주관적 만족도, 통계자료, 객관자료 등을 종합한 공통문항 82개, 공단이 주거환경에 미치는 정도, 대덕e로움 만족도 등 대덕구 특색에 맞는 문항 16개로 구성됐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대덕구 주민 2000명, 1000세대가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건강'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응답했고 주거비 부담, 정책결정 참여기회 등은 상대적으로 행복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만의 특성지표 문항에서는 '지역화폐'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상대적으로 주민협력, 다문화지원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행복감보다 5년 후가 더 기대된다고 답해 대덕구에서의 삶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내년 구정 핵심가치인 '주민행복'을 대덕구 모든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복에 대한 주민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행복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주민행복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덕구 행복위원회 의견을 반영하고 행복정책기본계획 수립 및 행복심사도구인 행복영향평가를 도입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