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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공간까지 아름답게"…LG 올레드 갤러리 TV, 중남미 전시회서 빛나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6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6일 11:00

중남미 최대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Casa Cor) 참가
프리미엄 생활가전,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도 함께 전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전자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Sao Paulo)에서 열리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Casa Cor)에 참가해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포함해 LG 가전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카사코르는 지난 1987년 시작돼 올해 34주년을 맞은 중남미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건축, 디자인, 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는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전자가 LG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있는 중남미 최대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Casa Cor)에 참가해 LG 올레드 갤러리 TV의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강조했다. 모델이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2020.12.06 sunup@newspim.com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관람객들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는 대신 상파울루 시내 20여 곳에 마련된 전시 컨테이너에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공원인 이비라푸에라공원(Ibierapuera Park) 인근에 전시 컨테이너를 마련했다.

LG전자는 TV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비롯해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 엑스붐 고 스피커 등을 전시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주변 공간과의 조화를 선호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이다.

6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63센티미터) 기준 2센티미터(cm)가 채 되지 않는 두께에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 TV와 달리 외부 장치 없이도 TV 전체가 벽에 밀착해 화면 몰입감이 탁월하고, 설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TV가 설치되는 공간까지 고려한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대해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英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올해 최고 TV 10종 가운데 하나로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65GX)를 꼽으며 "LG의 벽걸이 디자인은 굉장히 아름답다(LG's picture-on-wall design is gorgeous)"고 호평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전자가 LG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있는 중남미 최대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Casa Cor)에 참가해 LG 올레드 갤러리 TV의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강조했다. 모델이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2020.12.06 sunup@newspim.com

또 다른 영국 매체 AV포럼(AVForums)도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에디터스초이스(Editor's Choice) 제품으로 선정하며 "뛰어난 화질과 밀착 설치를 위한 멋진 디자인을 갖춘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올해의 거실용 TV로 선정했다(Excellent picture quality and a stunning design for flush wall mounting, the LG GX is our choice for Living Room TV of 2020)"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최근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0)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진정한 밀착형 TV(A (Really) Flat-Screen TV)'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정규황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LG 올레드 갤러리 TV가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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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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