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 군정소식지인 '땅끝해남소식'이 2020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9년 9월 1일 창간된 '땅끝해남소식'은 20여년간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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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소식지 [사진=해남군] 2020.12.05 yb2580@newspim.com |
특히 올해는 군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군정시책과 각종 사업, 수성실적 등을 이해하기 쉽고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사 및 편집 시스템을 마련, 해남군의 숨은 맛집과 관광 명소, 청년사업가 등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지역정보와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재미와 흥미를 더해 군민들이 소식지를 열독할 수 있도록 했다.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 이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군정소식지로 발돋움했다.
한 달에 한번 발간되는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2만 1000부가 제작돼 해남 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해남만의 지역 특색을 고려한 칼럼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을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까지 시의적절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해남소식이 군민들의 소통창구는 물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친숙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식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