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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국비 8916억 확보…지역 현안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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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보다 2339억 늘어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전 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지역 현안 40개사업의 추진을 위해 내년국비예산을 113건에 89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 예산은 균특 지방전환사업 포함 8916억원으로 정부예산안 6577억원보다 2339억원이 증액됐다.

김종식 시장이 지난 6월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안 모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목포시] 2020.12.04 kks1212@newspim.com

이는 그동안 김종식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공무원들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 정·관계 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목포역 재배치 용역비 1억 5000만, 호남권평화+통일센터 27억, 북항 어선 물양장 확충 78억 등 5개 사업이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최종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대형 SOC사업 분야에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 2542억원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240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298억원 등이 포함돼 물류·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항만개발 사업 분야로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132억원 △신항 배후단지 조성 106억원 △목포내항 여객부두 추가확충 20억 2800만원 △목포남항 투기장 환경개선 4억원 △스마트 선박 안전지원센터 구축 18억 5000만원 △목포항 선원복지회관 건립 10억원 등이 확보돼 목포의 항만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 등 12개 주요사업이 반영돼 국비 총 8493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목포항은 여객, 관광·레저, 물류, 수산으로 새롭게 특화 개발돼 서남권 경제중심 항만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사업 분야에는 △전남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33억원 △첨단소재 융합제품 상용화 기반강화 29억원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 기술개발 60억원 △전기 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130억원 △수출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14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 10억원 등이 계상돼 시의 3대 미래전략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수산식품산업이 원활히 추진될 전망이다.

지역개발 사업으로는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 80억원 △생활형 SOC사업인 용해지구 문화시설 건립(주거지 주차장포함) 31억 5000만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65억원 △어촌뉴딜사업 58억 8800만원 등이다.

또한 도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33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12억원 △달리도~외달도 해상보행 연도교 개설 14억 4200만원 △달리2구 해안도로 개설 5억원 등이 반영됐다.

김종식 시장이 지난달 10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에방하고 지역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목포시] 2020.12.04 kks1212@newspim.com

도시재생사업으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건축자산 원형회복 12억 6000만원 △근대문화사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5억원 △유달동 대반마을 새뜰마을사업 11억원 △1897 개항 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 46억 4100만원 △서산동 보리마당 뉴딜 33억 1000만원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돼 근대역사문화의 보고인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균특 지방 전환사업에는 △해변 맛길 30리 조성 20억원 △고하 만남의 생태공원 조성 6억원 △고하도 해상테크 진출입개선 9억 5000만원 △평화광장 해양레저스포츠센터건립 14억 3100만원 △장좌도 선착장조성 7억원 등이 반영돼 낭만항구 목포 관광의 새로운 자원 개발도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식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원이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협의회를 갖는 등 적극 대처했다"며 "미래3대 전략산업인 관광, 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산업을 가속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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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큐브위성 9기 모두 지상과 교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누리호 5차 발사 때 우주로 나간 큐브위성 9기가 모두 지상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다. 사출되지 못한 쿼터니언의 '퍼샛02'를 뺀 나머지 전부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7일 낮 12시25분 누리호 5호기에 실려 발사된 부탑재위성의 교신 종합 결과를 13일 내놨다. 누리호에 실린 큐브위성 10기 가운데 9기가 정상 분리됐고, 이 9기는 현재 모두 임무에 앞선 점검을 하고 있다. 발사 전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된 위성들. 위쪽 노란색 부분이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 아래쪽이 큐브위성이다. [사진=우주항공청] 다만 교신 수준은 위성마다 다르다. 지상국이 명령을 올려 보내고(업링크) 위성이 데이터를 내려보내는(다운링크) 양방향 교신까지 마친 위성은 6기다. 나머지 3기는 위성이 보낸 신호와 데이터를 지상에서 받는 단계까지 확인됐다. 양방향 교신 6기 중 4기는 발사 당일 오후 2시 전후 첫 교신 시도에서 곧바로 연결됐다. 저궤도 단백질 결정성장 실험을 맡은 스페이스린텍의 '비-1012', 국산 부품의 우주 사용 이력을 쌓는 항우연의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플랫폼 2호', 미세먼지 관측에 나서는 무인탐사연구소의 '율리시스', 남대서양 이상지대 방사선을 측정하는 스페이스앤빈의 '에스디원샛'이다. 항우연 위성은 본체 점검을 끝내고 탑재체를 점검하고 있고, 에스디원샛은 위치정보(GPS) 기록 데이터를 이미 내려받았다. 조선대의 우주광통신궤도검증위성은 첫 시도에서 비콘 신호만 잡혔다가 같은 날 밤 11시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고, 이미지 데이터도 받았다. 대전시가 개발한 16U급 '대전샛-1호'는 하루 뒤인 8일 밤 11시께 연결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진 것을 확인했다. 아직 업링크가 확인되지 않은 3기 가운데 잭-007과 슬레지는 위성 상태가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모웍스의 지구관측 위성 '잭-007'은 비콘에 이어 데이터 수신에 성공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앤비스페이스의 '슬레지'는 9일 데이터를 내려받아 태양 패널과 안테나 전개를 확인했고, KAIST의 고에너지 양성자 관측 위성 '지비샛'은 7일 밤 데이터를 받았다. 두 위성은 양방향 교신을 위해 지상국에서 업링크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9기는 기본 상태 점검을 마치면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초기 운용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서는 지난 4차 발사 때보다 훨씬 단축된 시간에 큐브위성들과의 교신에 성공했다"며 "발사체가 위성들을 목표 궤도에 더욱 정확하게 투입하고 정교한 위성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로, 기술적 완성도가 한 단계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사출되지 못한 퍼샛02는 국산 위성 부품을 우주에서 검증하고 제주·남해 연안 해양쓰레기를 감시하려던 3U급 큐브위성이다. 오 청장은 발사 당일 브리핑에서 누리호가 사출 신호를 정상적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지만, 이번 발표에도 미사출 원인은 담기지 않았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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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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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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