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전예방 앱 피싱아이즈와 업무 제휴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사전예방 앱인 피싱아이즈와 업무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피싱아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휴대폰에 전송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 메시지와 피싱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어플리케이션 및 원격제어 어플리케이션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의심정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피해 방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2.03 tack@newspim.com |
고객이 피싱아이즈 앱을 설치한 후 해당 휴대폰의 문자, 전화 패턴, 앱 설치 정보 등을 분석해서 보이스피싱 의심징후가 탐지되면 SBI저축은행의 이상금융거래시스템(FDS)에 공유된다.
SBI저축은행은 FDS에 공유된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활용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위험고객에게 대출 실행 전에 보이스피싱 정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안홍범 이사는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패턴 및 수법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FDS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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