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입수능을 하루 앞둔 2일 경북 포항 영일고등학교 수험생들이 수능 예비소집에 참가한 후 수험표를 배부받아 교문을 나서고 있다. 경북 교육청은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수능을 위해 이번 수능 예비소집을 종전과는 달리 각 학교별로 진행토록하는 등 '안전한 수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번 수능 응시생은 모두 1만9841명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11.3%인 2521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경북교육청은 73곳의 시험장 892개 시험실과 시험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 355개를 운영하며, 자가격리 수능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8곳과 코로나19 확진 수능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2020.12.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