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음식점 및 카페에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일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총 60개소로 일반음식점 50개소와 일반·휴게음식점 10개소이며 업소 당 34만원 상당의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모습[사진=부여군] 2020.12.02 shj7017@newspim.com |
한식의 경우 십자형 또는 테이블 간 칸막이를, 카페의 경우 테이블 가로 칸막이를 지원하되 칸막이 형태는 업소 테이블 설치 현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신청업소 수가 계획보다 많을 경우 안심식당 지정업소·중점관리시설·연매출이 적은 업소 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기 설치한 업소 및 행정처분 대상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군 가족행복과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로 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2020년 음식점 비말 차단용 칸막이 지원 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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