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서울대병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병원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
이번 연구는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책임자로, 오는 2022년 1월 말까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 백신(NBP2001)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이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내 기업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 재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 역시 최선을 다해 연구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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