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코넥스 상장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
안지오랩은 상장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변경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준비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년 하반기에 기술성평가를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로고=안지오랩] |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발굴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물 의약품과 항체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고,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상장 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기술성 평가는 지난 7월 기준으로 만료됐다. 내년 재신청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술력을 검증 받을 예정이다. 기술성 평가를 마무리하고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미 진행된 기술성 평가를 통해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은 객관적으로 입증됐고, 진행 중인 임상 4개 중 3개 정도는 내년에 완료될 예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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