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이달 세 번째 국정농단 재판 출석...말없이 법정 향해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4:21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4: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9, 23일에 이어 이달만 세 번째 법정 출석
양형관련 추가 서증조사 및 재판부 석명사항 답변 진행

[서울=뉴스핌] 심지혜·구윤모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국정농단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의 법원 출석은 지난 9일과 23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달에만 세 번째다. 

이 부회장은 이날도 재판 출석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취재진은 이 부회장에게 "(이달)세 번째 재판 출석에 대한 입장"과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에 대한 의견", "준법감시위 전문심리위원단이 제출한 의견서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1.30 pangbin@newspim.com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2시 5분 서울고등원에서 국정농단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지난 23일 마무리하지 못 한 서증조사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은 공판 절차가 갱신된 데에 따른 서증조사를 진행했지만 새로 증거를 제시하면서 이날까지 이어서 하겠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 부회장측에 대법원이 삼성의 뇌물로 인정한 말 3마리 중 1마리인 라우싱의 소재를 확인해달라고 한 것에 대한 대답을 들을 예정이다. 

재판부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사건에서 최 씨가 라우싱이 국내에 다시 반입됐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사용 및 처분 권한이 이 부회장에게 반환됐다고 봄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나와 추징에서 제외된 바 있다"며 "라우싱이 삼성 안양 승마장에서 보관중인지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에게 반환된 것인지 삼성 측에 반환된 것인지 정리해 달라"고 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