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을 벌이던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44)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오후 3시 30분쯤 김씨가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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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기억공간 '기억과 빛' 전시관에서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0.04.16 alwaysame@newspim.com |
김씨는 이송 당시 실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 넘게 소금, 물 등만 먹으며 단식 농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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