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세대교체 인사...부사장·전무·상무 7명 승진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브랜드 '후'를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해 이형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LG생활건강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형석 신임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2020.11.26 hrgu90@newspim.com |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다. 특히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럭셔리뷰티사업부장인 이형석 전무는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의 육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기룡 상무(CHO)는 전무로 승진했다.
장기룡 인사담당 전무 [사진=LG생활건강] 2020.11.26 hrgu90@newspim.com |
또한 공병달 물류총괄 상무, 유영복 뷰티크리에이티브부문 상무, 김인철 뷰티생산총괄 상무 등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상무 승진자는 여성 2명도 포함돼 있다.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강연희 상무와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