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27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위한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육상, 수영, 탁구, 스키, 테니스 등 16개 종목 20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시작한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스포츠 유망주는 ▲양예빈(육상, 용남고), ▲신유빈(탁구, 대한항공), ▲서휘민(쇼트트랙, 평촌고), ▲안세영(배드민턴, 광주체고) 등 이미 국가대표급 기량을 보이는 선수 외에도 최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황선우(경영, 서울체고) ▲윤서영(사격, 환일고), ▲김다은(스키, 방배중) ▲김동훈(근대5종, 서울체고), ▲김선아(하키, 한체대), ▲김소연(컬링, 남춘천여중), ▲김진영(핸드볼, 경희대), ▲류성현(체조, 울산스포츠과학고), ▲이건섭(레슬링, 함평학다리고), ▲이윤서(체조, 서울체고), ▲이재웅(육상, 영동고) ▲이채운(스노보드, 봉담중) ▲조선웅(테니스, 군위고), ▲진호준(태권도, 안중고), ▲허윤서(아티스틱스위밍, 신사중), ▲황현서(자전거, 전북체고)이다.
'밀어주자 뉴스타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뉴스타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응원하는 뉴스타를 선택하고, 해당 유망주와 어울리는 후원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택한 후 인증샷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밀어주자뉴스타)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 환경 가운데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하는 유망주들이 국민들의 성원을 받아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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