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020년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 유치 실적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귀농산어촌인을 위한 교육 및 지원사업 등 8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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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영광군 귀농귀촌인 영농기술 교육 현장. [사진=영광군] 2020.11.23 ej7648@newspim.com |
영광군은 체계적인 상담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힘쓰며,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할 수 있게 정주여건을 조성한 것에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선정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며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5월에는 전국 대표 귀농귀촌 청년창업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