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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新冠肺炎再反弹 旅游业陷低迷叫苦不迭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13:43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13:43

受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持续蔓延影响,旅行社、化妆品公司和免税店等旅游业上市企业陷入经营难,多家企业人员流失。分析认为,相关企业虽未采取大幅裁员措施,但随着疫情持续,不排除部分企业进行内部重组的可能。

资料图。【图片=记者 周钰涵摄】

据金融监督院23日发布的数据,截至今年9月,韩国旅游业中的6家上市旅行社员工规模为4758人,较去年年末减少400人(7.8%)。

其中,哈拿多乐员工数为2354人,减少146人(5.8%)。随后为Mode Tour减少91人(7.9%)、黄气球旅行社75人(13.6%)、Redcap旅行社48人(10.8%)、Very Good旅行社26人(7%)和Sejoong旅行社14人(11%)。

不仅如此,随着来韩外国游客锐减,化妆品、酒店和免税店等上市公司也出现员工大量流失现象。化妆品企业爱茉莉太平洋员工数为5855人,今年以来减少209人(3.4%);LG生活健康减少76人(1.7%),爱敬产业减少67人(7.2%)。

同时,新罗酒店员工规模为2397人,减少192人(7.4%);新世界员工为2714人,减少49人(1.8%);乐天控股为153人,减少26人(14.5%)。

此外,韩国航空公司亦是如此。济州航空员工为3183人,9个月间减少了123人(3.7%);韩亚航空减少113人(1.2%),大韩航空减少71人(0.4%),真航空减少64人(3.3%)和德威航空减少59人(2.6%)等。

有声音指出,新冠肺炎疫情持续且呈长期化是造成上述企业员工流失的主要原因。

以韩国规模最大的旅行社哈拿多乐为例,公司今年第1季度营业损失达275亿韩元,第2季度为518亿韩元,第3季度为302亿韩元。韩国其他旅行社也处相同情况。

不仅如此,新罗酒店也从今年第1季度起陷入赤字,第3季度营业损失为198亿韩元。爱茉莉太平洋虽在第3季度创造了560亿韩元的营业利润,但仅为去年同期(1075亿韩元)的一半左右。

另外,哈拿多乐负责人近日向媒体表示,2300名公司同仁中,除300名必要人员外,其余员工已进入无薪假。政府向公司提供的稳定就业补贴将在本月到期,因此作出上述决定。

Mode Tour采取的措施也与哈拿多乐相似。业界还表示,部分旅行社还对员工采取自愿退休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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