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로 전 세계 아이튠즈를 장악했다. 음반 판매고는 20시간 만에 200만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21일(오전 8시 기준)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90개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
타이틀곡 'Life Goes On' 역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여전한 사랑을 입증했다.
앨범 판매량도 신기록이다. 'BE'는 한터차트 기준으로 20시간 만에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발매 30분만에 100만 장이 팔리며 초특급 인기 그룹의 컴백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단 하나 뿐인 앨범으로, 지금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 그리고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하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엔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설 수 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과마주했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RM, 지민, 제이홉.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
특히 멤버들이 작사·작곡뿐 아니라 분야별로 총괄 담당을 정해 모든 부분을 직접 만들며 단 한 장뿐인 앨범의 가치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기획 단계부터 앨범의 디자인과 구성, 콘셉트 포토와 클립,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까지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무대는 오는 2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A)'에서 최초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