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투락이 퍼블리싱 전문회사와 손잡고 글로벌 콘솔게임 주요 시장인 일본 콘솔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투락은 온택트(Ontact)로 진행되는 지스타2020에 참가해 일본 폴라리스-X와 로그라이크 콘솔게임 '오디티 댄스파이터'의 일본 등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라리스-X는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로 전세계에 2D 대전 격투 게임시대를 열었던 개발사 캡콤의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로,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일본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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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락 콘솔게임 오디티 댄스파이터 [자료=투락] |
일본 콘솔시장은 북미, 유럽과 더불어 전세계에서 주요 콘솔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PC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잦아들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콘솔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
투락은 첫 번째 IP 게임 '마키나이츠:블러드 바고스' 등이 국내 및 북미, 유럽 콘솔시장에서 호평받은 바 있어 이번 오디티 댄스파이터의 흥행도 기대된다.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투락이 보유한 두 번째 IP 게임으로 최고의 댄스 그룹을 꿈꾸는 오디티걸즈 멤버들이 가상세계 버추얼 월드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들은 테스, 토스, 테론, 파츄 등 4종의 기본 캐릭터와 히든 캐릭터 6종을 조작해 5종의 테마를 랜덤으로 선택해 스테이지를 이어간다. 각 캐릭터는 기본 스킬 2종과 보스 스킬 10종을 획득할 수 있어 총 120종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2020은 폴라리스-X와 퍼블리싱 계약을 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첫 번째 IP 게임에 이어 두 번째 IP 게임인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오랜기간 준비한 만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