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넌버벌 퍼포먼스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내달 4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팀 최초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마치 실에 매달려 움직이는 인형을 보는 듯한 정교한 안무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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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 포스터 [사진=김제시] 2020.11.19 presspim@newspim.com |
말이 없이 소리와 춤으로만 표현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마리오네트'는 3개의 막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형식을 띄고 있으며, 클래식하고 몽환적인 음악과 강렬하고 서정적인 춤으로 완벽하게 마리오네트(인형을 실에 매달아 사람이 조종하는 인형극)를 무대에서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4일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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