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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경영혁신도 소통 강화…"국민이 우수사례 직접 뽑아주세요"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17:18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7:18

오는 24일까지 '국민생각함' 통해 온라인투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오는 24일까지 국민참여형 온라인 플랫폼인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에서 올해 경영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생각함 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관방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의 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국민투표는 오는 30일에 개최되는 '2020년 aT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발에서 국민 관점의 평가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당일 현장 발표 평가점수와 합산하여 우수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

투표대상 부문은 주요사업·기획·국내외 일선현장에서 제출한 총 95개 사례 중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건의 우수 혁신사례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뉴딜시대의 정답, 농식품 빅데이터플랫폼 ▲농식품수출, 온라인 모바일마케팅으로 대전환 ▲국민의 참여로 만드는 안전한 공공급식 ▲농식품기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올인원 패키지 등이다.

aT는 한 해 동안 각 사업과 국내 및 해외 현장에서 수행한 혁신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BP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우리 국민들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온라인투표를 도입했다.

백진석 aT 부사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농어민과 국민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속가능한 우리 농어업실현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리기관의 국민평가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T 경영혁신 우수과제 대국민투표 포스터 [자료=aT] 2020.11.18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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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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