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소방본부는 도내 휴지 중인 위험물 업체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18일부터 4주간 도내 휴지 신고된 위험물제조소 등 27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소방본부 안전점검 실시[사진=전북소방본부] 2020.11.17 obliviate12@newspim.com |
중점 점검사항은 △위험물 및 가연성증기 제거 등 안전조치 여부 △휴지신고 후 위험물 취급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장기 휴지대상 사후관리 지도 등이다.
김장수 방호예방과장은 "휴지 위험물제조소 등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할 경우 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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