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학과 학생 87명에 취업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의 13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활동 중 하나다. 졸업 후 자동차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진로 개발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13기 행사 성료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 13기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박 3일 연수원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12회에 걸쳐 여주대학교, 영남대학교, 전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신한대학교, 대림대학교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총 87명의 학생들과 직무 선택과 진로 개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장 견학을 대신해 영상과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지역별 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는 전문 멘토를 초청해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각자 희망하는 직무와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역량 개발 계획을 세워보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식의 컨텐츠와 벤츠 네트워크와의 연계 등을 강화한 경력개발 워크숍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1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 동안 국내 대학 12곳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실습용 차량 등을 제공하며, 소정의 장학금과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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