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번안면 지지리 무룡고개에 25억원을 들여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은 5ha에 재배포지, 수확물 가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5월에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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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감도[사진=장수군] 2020.11.17 lbs0964@newspim.com |
군은 임산물 생산 유통 작물로 산마늘, 두릅, 음나무, 다래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산림신품종을 공동생산·가공·유통하는 체계를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정부혁신 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농·산촌 소득증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