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고등학생의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컨설턴트를 양성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집합연수, 원격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으로 구성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 1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 2020.08.07 0114662001@newspim.com |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에 따른 학업 설계를 해야 한다.
이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고민할 때 상담하며 지원해줄 교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현재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지도 역량과 안목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해 교육과정과 진로 진학을 연계한 학생의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로 양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는 오는 2021학년도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설계를 도와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 안정된 고교학점제 시행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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