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5일 오전 0시 0분쯤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0분29초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위도: 35.76 N, 경도: 129.18 E, ± 0.8km)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17km이며 최대 진도는 경북지역이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 'Ⅲ'등급이며 경남과 울산지역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인 'Ⅱ'등급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며 " '9.12 경주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15일 오전 0시0분즘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2020.11.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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