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국방부 확진자의 가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1.12. lkh@newspim.com |
김포시 주민 A(고양시 501번) 씨는 지난 11일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일산서구 주민 B(고양시 502번) 씨는 국방부 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다른 일산서구 주민 C(고양시 503번) 씨는 파주시 14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모두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주민 D(고양시 504번) 씨는 지난 11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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