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유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동시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유료접종 대상은 만 19~55세의 광양시 거주자이며, 접종비용은 1만원이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11.10 wh7112@newspim.com |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유행 전에 접종하여야 한다"며 "최소한 11월 말까지는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만19세~61세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로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지난달 13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만 56~만61세 광양시민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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