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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9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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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바이든 美 당선인에 "연대 견고"…정상 통화 언제
北, '바이든 당선' 9일 침묵…대외 선전용 매체도 보도 안해
박용진, 서울시장 불출마 "시장보다는 정치개혁 과제 고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사실상 미국 대선 승리를 확정지은 가운데 한미 대통령의 통화가 언제쯤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두 분(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 같이 갑시다"고 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 탄생이 가까워지면서 관심이 높아진 북미 관계는 장애물이 많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됩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은 9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향후 대북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미국)은 '바텀업'(상향식) 방식을 중요시하는데 북한이 제일 싫어하는 게 실무 협상"이며 "북한의 인권 문제와 함께 (미·북 관계의) 약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미국 대선 결과가 사실상 확정된 9일에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공식 기관지인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는 물론이고 대외 선전용 매체들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박용진 의원이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 "서울시장보다는 정치개혁의 과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다수의 정치인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식 출마 선언은 처음입니다. 박 전 의원의 출마 선언에 따라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선대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등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재편을 제안한 후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일축했지만, 장제원 의원 등 공감대가 형성된 야당 의원들은 논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갈무리]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44.4%…8주째 부정이 긍정보다 높아/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내린 44.4%로 확인되며 8주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5%P 내린 44.4%(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20.3%)로 나타났다.

靑 게시판서 정경심 지지 잇따라…"징역 7년 구형, 정치 검찰 입증"/뉴스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의 7년 구형과 관련해, 정 교수를 응원하고 검찰을 비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정경심 교수님은 무죄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지난 6일 게시된 지 3일 만에 6만 6253명의 동의를 받았다.

[바이든 시대] 문대통령, 축전·통화는 언제쯤?…靑 "트럼프 대통령 상황 주시"/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적인 외교 경로가 아닌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축전 발송이나 통화가 언제쯤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전날(8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두 분(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 같이 갑시다"고 했다.

외교원장 "바이든이 중시하는 '보텀업', 北은 제일 싫어해"/한국경제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은 9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향후 대북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미국)은 '바텀업'(상향식) 방식을 중요시하는데 북한이 제일 싫어하는 게 실무 협상"이며 "북한의 인권 문제와 함께 (미·북 관계의) 약점"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평화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미국 대선 결과 분석 및 한·미 관계 전망'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美트럼프 떨어져서 실망했나... 北, 이틀째 바이든 당선에 침묵/서울경제
북한이 미국 대선 결과가 사실상 확정된 지 이틀째인 9일에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관영 매체들은 물론 '우리민족끼리'와 같은 대외선전용 매체들도 침묵하고 있다.

바이든 "당신의 노고에 감사"…DJ와 서한 교환하며 민주화 지지/연합뉴스
1980년대 김 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주고받은 편지 2점을 9일 최초로 공개됐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이번에 공개한 사료는 1983년 9월 30일 바이든 당선인(당시 상원의원)이 김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와 1984년 2월 27일 김 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보낸 편지다.

군 "한미, 바이든 행정부서도 연합방위태세 만전…北 동향없어"/아시아경제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대선과 관련해서 한미 국방당국은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국방부가 자체적으로 박재민 차관 주관으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변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진 "서울시장 출마 보다 정치개혁 과제 고민 중"/뉴스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데 대해, "서울시장을 나가겠다고 얘기한 적이 없는데 계속 거론해주니 감사한 마음"이라면서도 "서울시장보다는 정치개혁의 과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낙연 "바이든 시대 한미동맹 강화…한반도 평화 진척시킬 것"/뉴스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바이든 시대에 한미 동맹이 더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가 외교·안보·경제·통상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척시키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민식, 부산시장 출마 공식선언..."가덕도 신공항 문제 매듭짓겠다"/뉴스핌
박민식 국민의힘 전 의원이 9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수의 부산권 정치인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적인 출마선언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선대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등 출마를 준비중인 인사들의 보폭도 빨라질 전망이다.

野, "검찰 특활비 조사 지시는 정치 보복" 총공세(종합)/이데일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특별활동비(이하 특활비) 감찰 지시를 두고 야권의 총공세가 거세다. 국민의힘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추 장관을 향해 비판 발언을 내놓고 있다.

安 '야권 재편' 후폭풍…권은희 "국민의힘과 논의" VS 김종인 "관심없다"/데일리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당 창당을 포함한 '야권 재편'을 제안한 데 대한 후폭풍이 일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관심 없다"고 일축했지만, 국민의당은 공감대가 형성된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김종인 "안철수 관심 없다"…권은희 "혁신 참여 의지 없는 듯"/매일경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9일 안철수 당 대표가 제안한 야권 혁신 플랫폼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수진 "추미애 '특활비 공세' 자신 옥죌 가능성 높아···자승자박의 여왕"/서울경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윤석열 검찰총장의 주머닛돈'이라고 주장하면서 대검찰청 감찰부에 윤 총장의 특수활동비 배정내역을 조사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추 장관을 겨냥해 "자승자박의 여왕"이라고 날을 세웠다.

주호영 "국회 전체 상임위 세종시 이전 반대"/문화일보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세종시 국회 분원은 여러 행정 효율 때문에 지역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지만 어디까지나 분원일 뿐"이라며 "행정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몇 개 설치해서 활동하는 건 동의하지만, 국회를 몽땅 옮기는 건 찬성할 수 없다. 사전에 몇 개 상임위를 운영토록 해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 선거기획단 출범…"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필승"/연합뉴스
정의당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선거기획단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단장에는 김윤기 부대표를 임명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기획단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보궐선거 대응에 대한 총의를 모아 기조·전략 등 선거 방침을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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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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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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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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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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