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를 위해 9일 '등굣길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멈춰'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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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거창교육지원청이 거창중학교 앞에서 거창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회원 80여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및 학교 폭력 멈춰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거창=뉴스핌]2020.11.09 yun0114@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창동초, 샛별초 사거리에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중, 거창여중, 거창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거창방범연합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학생, 학부모와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 현장 단속 및 교통사고 예방 플랜카드, 전단지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을 알리면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정진용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일 때 가능하다"라며 "거창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대응자로서의 역할 기대와 사회 유관기관 및 군민이 함께 관심을 갖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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