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릴 '2020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북구는 '일터혁신과 인적혁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변화! 북구 인사혁신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해 상위 10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선 7기 들어 인사혁신을 위해 조직 내 인력구조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인사・조직업무 유경험자, 노조대표, 직렬대표 등이 참여한 TF를 구성하는 한편 2대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인사혁신 계획을 수립해 소통과 배려의 인사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직원고충ZERO운영 △한 눈에 보는 인사소식지 발간 △여성공무원 배려인사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조성 △격무기피업무 지정 운영 △교육 플랫폼 혁신배움터 운영 등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시책을 추진했다.
이에 활기차고 안정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혁신 및 인사 신뢰도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항상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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