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공주시, 걸으면서 힐링 하기 좋은 15곳 여행코스 선보여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10:36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0:36

감성 채워주는 힐링 테마길 테마 코스 발굴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청정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접목한 '공주힐링 테마 여행길 코스'를 발굴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행트렌드가 조용한 곳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4개 테마, 15개 코스를 개발했다.

걷고싶은 공주힐링테마길 포스터 [사진=공주시] 2020.11.06 shj7017@newspim.com

4개 분야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는 △숲속 산책길 △하천따라 걷는 길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 △역사·문화·예술 이음길 등으로, 개별 여행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탐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숲속 산책길'은 계룡산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동학사-갑사-신원사 코스를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이 걷던 마곡사 솔바람길, 무성산과 주미산 탐방로 4개 코스 등이다.

'하천따라 걷는 길' 테마는 제민천과 정안천, 유구천을 따라 걷는 산책길로, 각각의 하천길 주변을 걸으며 산성시장과 미르섬, 유구벽화마을,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은 세종보에서 금강신관공원을 지나는 코스와 공산성, 고마나루 솔숲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전거 코스다.

공산성과 고마나루 솔숲, 금강 등 곳곳에서 묻어나는 백제의 숨결을 무료 대여 서비스가 가능한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느낄 수 있다.

7개 코스로 구성된 '역사·문화·예술 이음길'은 최근 SNS로 명소가 된 도심 속 숨겨진 명소들과 도공의 예술혼이 담겨 있는 도예촌과 상신리 돌담길, 산책도 하고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별도 SNS계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코스별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여행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