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2020美선택] 네바다 남은 표 90%는 라스베이거스…민주당 텃밭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09:16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1: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9% 개표 바이든 49.4% 대 트럼프 48.5%로 0.9%p 차
라스베이거스는 진보 성향…과거 힐러리 10.7%p 리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확실한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네바다주, 그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라스베이거스가 민주당의 텃밭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현재 바이든 후보는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 바짝 다가선 상태다.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다. 네바다주의 선거인단은 6명이므로 바이든이 네바다주에서 승리한다면 바이든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다.

바바라 세가브크 네바다 주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약 19만 150표가 아직 개표될 예정"이라면서, "개표가 남아 있는 투표용지 중 90%가 클라크 카운디에 있다"고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이 유세를 하고 있다. 2020.10.10 007@newspim.com

바이든 캠프에서도 네바다 주에서도 관광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포함된 클라크 카운티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클라크 카운티는 네바다주의 유권자 90%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진보 성향의 유권자가 많은 민주당의 텃밭이다.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클라크 카운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0.7%포인트(p) 차로 따돌렸으며, 네바다주에서도 2.4%p 차이로 승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네바다주에서 지게 된다면 역전의 기회는 거의 사라지게 된다. 나머지 주(州)인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3곳을 모두를 이겨도 선거인단은 265명에 그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현재 네바다주에서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5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27분 기준 개표 89% 완료 시점에서 바이든 후보는 49.4%의 득표율로 48.5%인 트럼프 대통령을 0.9%p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다. 1만1438표 차이다.

한편, 트럼프 선거캠프는 거주하지 않는 수천 명이 투표를 했다고 주장하며 클라크 카운티 선거위원회에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미시간주, 펜실베이니아주, 조지아주에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