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2020美선택] "모든 표 집계하라" vs "도둑질 중단하라"..지지자들 장외 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대선의 개표 종반 우편 투표 처리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측 지지자들도 5일(현지시간) 치열한 장외 대결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우편 투표와 경합지 개표 과정을 '사기'라고 비판하며 줄소송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도 이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위에 나섰다.  

개표 막판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펜실베이니아의 주도인 해리스버그에는 이날 오전부터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나와 개표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의 주도 해리스버그의 주정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피켓과 함께 '도둑질을 중단하라 (Stop the steal)'라고 적힌 구호를 들고 나왔다. 집회 참가자들은 투표일이 지난 이후에 우편 투표를 개표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개표가 진행중인 애리조나주의 피닉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청 앞에 모여 '도둑질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중 일부는 공공연하게 엽총 등 총기를 들어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위 현장에서 데일 윌리엄(70)은 NYT에 "나는 우리 지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이겼다고 확실하게 믿는다. 우리는 민주당이 사기를 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에 모여 "모든 표를 집계하라(Count every vote)"는 구호를 외치며 이에 맞서고 있다.  

워싱턴DC 백익관 주변에서는 각자의 구호를 들고 나온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언쟁을 보이는 장면도 연출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선거일 이후에 도착한 모든 투표는 집계돼선 안된다" "사기를 멈추라"등의 트위터글을 거듭 올리며 지지자들을 부추겼다.

반면 바이든 후보 캠프 젠 오맬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승리를 자신하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지지자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등에 '모든 표를 개표하라'고 구호를 붙인 사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와 언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