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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 증시 상승·연준 금리 동결에 하락…엔화에 7개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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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달러화가 2주 최저치로 하락했다.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주식 시장이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격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날 완화적인 통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다.

5일(현지시간)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가 0.81% 하락한 92.66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90% 상승한 1.1829달러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0.98% 하락한 103.50엔으로 달러화 대비 엔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엔은 지난 3월 12일 이후 최저치로 지지선인 104엔을 하향 돌파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0% 상승한 1.3145달러를, 호주 달러는 1.38% 오른 0.7277달러를 기록하면서 파운드화와 호주달러화 모두 미 달러 대비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날도 2%대 급등하면서 나흘 연속 상승세다.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상·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미 기업들에 부담이 될 주요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표 차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승리에 근접했고 트럼프는 바이든의 승리를 막기 위한 소송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민주당이 상원 선거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하는 소위 블루 웨이브의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BK애셋 매니지먼트의 보리스 슐로스버그 외환 전략 매니징 디렉터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바이든이 당선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6.5944위안으로 위안화가 달러화에 대해 2년 최고치로 올랐다. 바이든 후보 당선으로 미·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한편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동결하고 미국 경제 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공언했다. 달러화는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과 지속적인 채권 매입으로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DRW트레이딩의 라우 브라이언 시장 전략가는 "이전 회의의 메시지와 사실상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대규모 재정 지출이 없다면 연준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실탄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로이터는 국채 수익률이 의미 있게 상승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채권 매입의 많은 부분을 장기 부채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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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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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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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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