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 정유사 아파치(Apache Corporation, 나스닥: APA)가 원유 가격 하락으로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파치는 이날 3분기 순손실이 400만달러, 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적자폭은 전년 동기 1억7000만달러(주당 45.0센트) 대비 대폭 축소됐다.
아파치 로고. [사진=아파치 홈페이지] 2020.11.05 justice@newspim.com |
아파치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 등으로 원유 가격이 하락한데다, 미국 내 대표적인 셰일오일 생산지 퍼미안(Permian) 분지에 대한 투자 실패로 재정적인 손실을 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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