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태훈 "초대 챔프 오를것" 김한별·이창우 "KPGA 대상·상금왕, 역전 가능"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7:26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7:32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토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이자 신설 대회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맨 왼쪽부터 포토콜에 참석한 이원준, 이창우, 이태희, 김태훈, 김한별, 이수민, 김성현, 이지훈. [사진= KPGA]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태훈(35)을 필두로 시즌 2승을 기록중인 김한별(22·골프존),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달성한 이태희(36·OK저축은행),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창우(27·스릭슨),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27·스릭슨),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을 거머쥔 김성현(22·골프존), 바로 전 대회였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에서 정상에 오른 이원준(35·호주),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지훈(34)까지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챔피언 8명이 총 출동했다

김태훈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타이틀을 차지할 선수들이 정해지기 때문에 그 어느 대회보다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훈에 이어 각각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2, 4위에 위치해 있는 김한별과 이창우는 "대회 결과에 따라 두 부문 모두 역전이 가능하다. 타이틀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홀까지 온 힘을 다해 스릴 넘치는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선수들은 검은색 정장과 대회 공식 넥타이를 착용한 뒤 18번홀 그린 위에 설치된 특설 무대와 1번홀 티잉 그라운드 앞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각종 포즈를 취하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LG전자가 올해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지난 달 28일 KPGA와 LG전자는 조인식을 열고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대회 개최에 합의했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